(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쏘카[403550] 카셰어링 이용 회원의 15%는 숙박 시설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정차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 숙박 시설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6일 이같이 밝혔다.
쏘카는 숙박시설 인근 500m 내에서 0시를 포함해 저녁·새벽시간대 4시간 이상 정차 시간을 갖춘 건을 '숙박'으로 분류했다.
카셰어링 출발지 기준으로 숙박 예약 비중이 높은 지역은 제주(44%)와 강원(25%)으로 나타났다.
예약 시작 날짜 기준으로는 연말, 여름휴가 시즌 등에 숙박 예약 비율이 증가했고, 토요일 예약 건이 다른 요일에 비해 숙박도 함께 이용할 가능성이 50% 이상 높았다.
숙박 유형별로는 호텔(34%), 모텔(33%), 펜션(29%)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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