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CG인바이츠[083790]는 자회사인 마카온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임상 1상을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의 특정 부위에 흉터가 형성돼 딱딱하게 굳는 현상을 말한다.
아이발티노스타트 임상 1상은 4가지 캡슐 제형을 반복해서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결과 보고서를 위한 용량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최적의 임상 2상 투약 용량을 선정한다고 CG인바이츠는 전했다.
CG인바이츠는 환자가 매번 병원에 가지 않아도 일상에서 복용할 수 있도록 아이발티노스타트를 경구제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CG인바이츠는 "임상 1상 결과 보고서를 통해 임상 2상을 위한 적정 투약 용량 선정과 안전성이 확인된 객관적 데이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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