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3 콜센터품질지수(KS-CQI)'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SKT의 경우 2년 연속으로 이동통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콜센터 고도화 추진과 상담사 보호 프로그램 및 복리후생 제도, 고객 편의성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는 초고속인터넷·인터넷TV(IPTV) 부문에서 10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에서 9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1년 전면 도입된 인공지능 보이스봇 '지니'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상담사가 더 섬세한 고객 관리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KT는 소개했다.
KS-CQI 평가는 60개 업종, 255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 평가'와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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