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스페인에서 열린 '2023 세계화장품학회'에 초청받아 혁신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송채연 연구원은 지난 6일 이 자리에서 화장품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신규 평가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법을 활용하면 화장 막의 구조 변화를 나노 수준에서 평가해 시간이 지나도 무너짐이 적은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밖에도 면도 습관이 남성의 피부 장벽에 미치는 영향 등 3가지 연구 주제에 대한 성과를 추가로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서병휘 CTO는 "화장품 과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논의하고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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