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래스카산 육류 판매장 둘러보고 감사의 뜻 전해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홈플러스는 짐 필런 미국 네브래스카 주지사가 홈플러스 본사와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필런 주지사는 강서점 축산 매대에 있는 미국산 육류를 살펴보고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과 함께 시식용 소고기를 구워 고객에게 제공했다.
홈플러스는 국내 대형마트 가운데 유일하게 네브래스카주에서 생산된 '1855 블랙앵거스' 브랜드의 소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필런 주지사가 홈플러스를 찾은 것도 미국산 축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필런 주지사는 강서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네브래스카주에서 생산된 고품질 미국산 소고기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필런 주지사는 한국과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무역대표단을 이끌고 방한 중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필런 주지사 방문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강서점에서 미국산 '1855 블랙앵거스' 소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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