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다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수산물을 홍보·구입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은 시장 곳곳을 돌며 방문객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우리 수산물을 홍보했다.
또 임직원들은 사전에 지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인당 10만∼20만원어치의 수산물을 구매했다. 대한상의는 이날부터 1주일간 모든 직원이 노량진을 방문해 최소 4천만원 이상 수산물을 구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상의는 전국 72개 상공회의소와 함께 추석 전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회원사에도 추석 선물로 우리 농수산물 이용하도록 요청하는 등 자율적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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