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 "우리는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거나 판매하지 않겠다고 한 공개적인 약속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및 북러 정상회담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NSC는 "미국이 공개적으로 경고했듯이 김정은의 방러 기간에 북러간 무기 (거래)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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