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13∼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3'과 연계해 수출 상담회인 '수소 산업 글로벌 파트너십'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초고압 가스 운송, 저장 시스템, 수소 연료전지, 수소 연료탱크 양산 등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50여개 국내 유망 기업이 참여한다.
세계적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회사인 독일 린데 등 18개국 50개사 바이어가 방한해 국내 참여 기업과 270여건의 상담을 할 예정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수소 가치사슬에 진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내 수소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국내 수소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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