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테라젠바이오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테라젠헬스를 분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테라젠바이오와 테라젠헬스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 성장을 위해 자본 유치를 통한 연구·개발(R&D) 강화, 법인 분리를 통한 경영 효율화, 디지털 전환을 주요 전략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양사의 전문 사업 영역에 최적화된 R&D 연구소를 확장했다고 전했다.
앞서 테라젠바이오는 지난해 9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함으로써 '테라젠헬스'를 설립했다.
올해 상반기 테라젠바이오와 테라젠헬스는 각각 질병관리청의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 인증과 보건복지부의 유전자검사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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