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올해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에 김찬수 소방경이 선정됐다.
화재보험협회는 13일 '제50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경남 김해 서부소방서 김찬수 소방경에 대상을 수여했다.
김 소방경은 1992년 소방에 입문해 31년간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에 매진했다.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당시 환자 구조에 나섰으며 지난 5월 삼랑진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여성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아울러 과학적으로 화재 원인 조사업무를 수행한 대전의 박종현 소방위 등 18명은 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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