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PC에서 플레이 중인 게임을 모바일에서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 '넥슨링크'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에 처음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히트2'에 오는 21일 도입되는 '넥슨링크' 베타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에 '넥슨온' 앱을 설치하고, '넥슨플러그'에서 실행한 PC 게임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을 계속 실행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PC에서 접속 중인 캐릭터의 상태를 확인하고, 다른 이용자에게 공격당하면 알림을 받고 곧바로 대처할 수 있다.
박영식 넥슨게임즈[225570] '히트2' 프로듀서(PD)는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넥슨링크 기능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향후 '넥슨링크' 서비스를 여러 게임으로 확장해 지원할 계획이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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