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우티(UT LLC)는 신임 대표이사(CEO)로 송진우 전 배달의민족(배민) 베트남 사업 총괄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 송 신임 대표는 최근까지 우아DH아시아에서 배달의민족 베트남 사업 총괄을 역임하며 회사의 수익성 개선과 사업 개발을 이끌었다.
테크 플랫폼 외에도 일상소비재(FMCG)와 설계·조달·시공(EPC)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18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라고 우티는 소개했다.
우티는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사로, 2021년 4월 공식 출범했다. 같은 해 11월부터 우버의 애플리케이션(앱)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는 동시에, 티맵의 내비게이션 기술을 결합한 통합 신규 앱을 출시했다. 현재 가맹 서비스인 우티 블랙과 우티 택시, 일반 호출 서비스인 중형·모범택시 플랫폼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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