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제넨셀은 눈 건강과 여성 월경 전 증후군을 개선하는 자체 개발 소재 2종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원료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인체에 유용하다는 과학적 근거를 갖춘 원료나 성분을 활용해 제조한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광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식품 업계에서는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원료를 활용해 음료, 과자, 식육가공품, 즉석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제넨셀은 설명했다
제넨셀에 따르면 해당 원료 2종은 노화로 인한 눈 건강 소재 'CA-HE50'과 여성 월경 전 증후군 개선 소재 '프리멘시아'로, 각각 전임상 시험과 인체적용 시험 등을 마치고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제넨셀은 "지금까지 상용화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원료는 홍삼이나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 등 고시형 원료가 대부분"이라며 "이번처럼 자체 개발해 개별 승인을 획득한 원료는 총 10종에 불과해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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