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324.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 대비 원/달러 환율 2.7원 오른 1,328.6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20원대 후반에서 움직였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도 확대된 영향이다.
환율은 개장 후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 전환해 오후 중엔 1,323.1원까지 밀렸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지속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2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8.76원)보다 1.5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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