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안부, 차량 블랙박스 설치 의무화 추진

입력 2023-09-19 11:40  

베트남 공안부, 차량 블랙박스 설치 의무화 추진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당국이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9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공안부는 개인 소유를 비롯한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를 달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했다.
공안부는 올해 7월부터 대중교통편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블랙박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전송받아 차량 정체 등 교통 관리에 사용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공안의 설명이다.
다만 새로 마련된 법안에는 개인 차량도 블랙박스에 담긴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공안에 전송할지 여부가 명시되지 않았다.
개인 소유 차량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방편으로 블랙박스 설치가 확대되는 추세다.
베트남에서는 약 400만대의 개인 소유 차량이 당국에 등록돼있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