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원조교제와 아동학대 등을 다뤄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SBS[034120] TV 드라마 '7인의 탈출'과 관련한 시청자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이어지고 있다.
방심위는 19일 오후 기준 '7인의 탈출'과 관련한 민원이 총 8건 접수됐으며, 내용을 검토해 심의 안건으로 상정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펜트하우스' 등을 히트시킨 김순옥 작가의 신작 '7인의 탈출'은 악인들이 주인공인 피카레스크 복수극으로 방영 전부터 선정성이 예상된 바 있다.
현재 2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초반부터 주인공의 원조교제와 교내 출산, 아동학대 장면이 생생하게 방송돼 온라인에서 일부 비판 여론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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