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C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초등학생의 환경 보호,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구성원 참여형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마이 그린 스쿨(My Green School)'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 그린 스쿨은 SKC가 지난 6월 공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인 '다음 세대를 위한 ESG 솔루션 제공자(ESG Solution Provider for the Next Generation)'와 연계, '미래 세대'와 '환경'을 테마로 한 초등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에 맞춘 2교시 과정으로 구성됐다.
1교시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로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동시에 분리배출 방법을 습득하고, 2교시에서는 SKC의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와 카드 게임 등 교구를 사용한 체험을 한다.
SKC는 전날 발대식에 앞서 '마이 그린 티처' 선발도 마쳤다.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SKC MZ세대 구성원과 대학생 자원자들은 이달 25일부터 두 달간 전국 45개 학급에서 마이 그린 스쿨 과정을 진행한다.
이들은 참여기관 전문가들로부터 환경 관련 지식과 교수법 등 강사로서 필요한 교육을 수료했다.
최갑룡 SKC ESG추진부문장은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미래 세대 교육 프로그램인 마이 그린 스쿨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SKC의 전사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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