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1030세대를 중심으로 '오픈런' 현상까지 불러온 브랜드 '모남희'의 키링을 앞으로 GS리테일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모남희와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MZ세대를 겨냥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남희는 대구의 한 소품 가게에서 출발한 키링 브랜드다.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사용하면서 화제가 됐고 복슬복슬한 까만 털에 분홍색 코가 포인트인 '블핑이'는 웃돈을 주고 거래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GS리테일은 모남희의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GS25와 GS더프레시 등에서 선보이는 한편 블핑이 키링을 단독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모남희 협업 상품이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