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카카오[035720]는 전국은행연합회와 금융소비자 권익을 훼손하는 범죄 행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은행연합회는 금융 소비자 피해 예방 콘텐츠 제작을 통해 금융 범죄 사례와 피해 대응에 대한 인식 증진에 나선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가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는 금융 소비자 권익 침해 행위에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매달 한 차례 금융 자회사인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과 함께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최신 금융 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공동 대응이 필요할 경우 합동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