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네이버[035420]가 개발한 인공지능(AI)이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 '스피킹맥스'의 외국어 교육과 통번역 기술 등에 활용된다.
네이버는 22일 '뇌새김' 운영사 위버스마인드와 위버스마인드 자회사인 '스피킹맥스' 운영사 스터디맥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와 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위버스마인드와 스터디맥스의 AI 튜터·통번역 기술, 한국어·일본어 교육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위버스마인드는 AI 튜터 등 자체 서비스·데이터베이스에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해 맞춤형 어학 수업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또 위버스마인드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클로바 AI콜(AiCall)'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스터디맥스가 개발 중인 동시통역 기기에 파파고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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