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포럼 선정 자동차 부문 광고 1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이노션은 미국 시장에 선보인 제네시스 신규 캠페인 '럭스 인 더 디테일스'(Luxe is in the Details)가 현지 유력 광고 큐레이션 플랫폼 애드포럼이 선정한 '이달의 베스트 광고' 자동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애드포럼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매달 최고의 광고를 선정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광고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이노션 미국법인이 총괄 기획·제작을 맡은 이번 캠페인은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만의 독보적 럭셔리 디자인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3개의 영상에 각각 제네시스 SUV 라인업, GV80, GV60 및 일렉트리파이드(Electrified) GV70의 디자인 디테일을 담았다.
해당 캠페인은 차량 내·외부의 디자인 디테일을 클로즈업 후 교차 편집해 역동적으로 보여주고, 젊고 감각적인 배경 음악을 활용함으로써 차별화를 시도했다.
자동차 주행 장면 대신 차량 자체에만 집중해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은 디자인 디테일에 깃들어 있다'는 콘셉트를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평을 받는다.
이 밖에도 이노션 영국법인이 제작한 기아 스포티지 신규 캠페인 '인스파이어스 어텐션'(Inspires Attention)이 동일 부문 3위에 선정됐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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