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CU는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고자 자체 가편결제 서비스 'CU머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CU 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 내 모바일 카드에 현금을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결제 방식이다.
고객의 은행 계좌와 연결하면 잔액이 부족할 때 1만원 단위로 자동 충전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명까지 CU머니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그룹 멤버는 대표자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결제가 가능하다.
CU는 추후 교통카드 기능까지 추가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CU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CU머니에 처음 계좌를 연결한 후 2천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2천원을 그대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한다. 또 멤버십 등급별로 결제 금액의 4∼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CU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연령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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