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CJ온스타일은 미국 영화 제작·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WB)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까지 두 달간 '워너브라더스 통합 기획전'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톰과 제리, DC 유니버스, 해리포터, 프렌즈, 배트맨 등 워너브라더스의 대표작을 활용한 여성·아동 의류, 완구 등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
다음 달 2일에는 'WB100 패션'을 주제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 10명을 뽑아 11월 24일부터 열리는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전시회 초청권을 증정한다.
앞서 CJ온스타일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지난 달 시트콤 프렌즈를 활용한 가을 컬렉션을 선보여 14억원 이상의 누적 주문 금액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한 세기에 걸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워너브라더스와 협업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업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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