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세종시 본사 운항상황센터와 전국 12개 지역 운항관리센터를 연계해 '추석 명절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본부'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안여객선 운항 상황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관계기관 간 비상 보고 체계도 운영할 방침이다.
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사장은 이날 전남 목포와 외달도를 잇는 차도선 '슬로아일랜드호'와 국가보조항로 연안여객선 '섬사랑6호'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한 달여간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전국 연안여객선 155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조치사항 228건의 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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