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연기 흡입해 병원서 치료 중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스페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주말인 1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불이 나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화재는 스페인 동남부 무르시아에 있는 '테아트레 나이트클럽'에서 현지 시각 이날 오전 6시께 발생했다.
구조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나이트클럽 내부에서 6명의 시신을 확인했다. 4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국은 이들의 상태에 따라 사망자가 더 늘 수 있다고 밝혔다.
호세 바예스타 무르시아 시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현재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구조 당국이 노력하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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