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3일(현지시간)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페렌츠 크러우스(61)는 동료들과 샴페인을 마셔야겠다는 말로 기쁨을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독일 막스플랑크 양자광학연구소 소속인 크러우스는 스웨덴 뉴스통신 TT와의 전화 통화에서 "동료들이 지금 휴일을 즐기고 있지만, 내일 만나서 아마도 샴페인 한 병을 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은 독일 통일의 날로 휴일이다.
크러우스는 '물질의 전자역학 연구를 위한 아토초(100경분의 1초) 펄스광을 생성하는 실험 방법과 관련한 공로'로 피에르 아고스티니(70), 안 륄리에(여·65)과 함께 2023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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