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10∼2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간식 '탕후루'를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5일 '아이스딸기탕후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GS25가 쿠캣과 공동 기획한 아이스딸기탕후루는 국내산 딸기를 설탕으로 코팅한 뒤 얼린 것으로, 딸기 본래의 상큼함에 달콤한 설탕 코팅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탕후루는 구매 후 오래 두고 먹을 수 없지만, 아이스딸기탕후루는 냉동고에 보관하고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다.
GS25는 탕후루 열풍이 불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판매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는 '아이스딸기탕후루'를 시작으로 탕후루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25는 쿠캣의 인기 냉동 디저트 18종을 전략 상품으로 도입하는 등 냉동 디저트 매출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작년부터 올해 9월 냉동 디저트 분류 매출이 2020년∼2021년 9월 매출 대비 350.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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