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캐나다 커피 전문점 팀홀튼(Tim Hortons)은 강남 테헤란로에 한국 2호점을 연내 연다고 5일 밝혔다.
팀홀튼의 두 번째 매장은 강남역과 삼성역을 이으며 서울의 가장 대표적인 오피스 상권 중 하나인 테헤란로 중심부에 있는 선릉역 1번출구 앞에 들어선다.
일일 유동 인구 약 40만명의 더블 역세권에 최근 스타트업 입주사가 크게 늘어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많은 고객이 찾는 입지라는 점이 고려됐다.
해당 매장은 492.3㎡ 규모다.
팀홀튼은 매장에서 커피와 음료뿐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굽는 도넛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업체는 연내에 서울 신논현역 근처에 1호점을 열 계획이라고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팀홀튼은 버거킹, 파파이스 등을 운영하는 외식기업 RBI(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의 자회사다.
팀홀튼은 지난 60년간 이 브랜드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 16개국에서 5천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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