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포스코1%나눔재단은 5일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날개·희망공간' 기념 행사를 열었다.
희망날개 사업은 포항, 광양 등 전국 8개 지역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공간 사업은 장애인 가정과 아동·청소년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
이날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 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139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하고, 희망공간 사업 참여 가정을 방문해 리모델링 준공 현판식을 열었다.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은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 및 거주 공간 리모델링 사업은 포항 및 광양지역 장애인 4천여명에게 희망을 주고 생활 편의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이 행복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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