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이마트24는 신세계 가상인간 '와이티'(YT)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가상 상품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첫 가상상품은 '강아지 몰래먹는 점보껌'이다. '사람이 반려견용 껌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고객은 이마트24와 와이티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이티가 일상에서 점보껌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상에서 와이티는 점보껌이 화재 등 응급상황에서 창문을 깨는 망치나 호신용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마트24는 편의점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소통의 폭을 확대하고자 가상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기발한 가상상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자신만의 아이디어 상품을 제안하기도 하는 등 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점보껌을 시작으로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가상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새로운 시도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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