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메디톡스[086900]는 오송 제2공장 총괄 임원에 차바이오랩 대표이사를 지낸 최성철 전무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전무는 고려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생물과 생물법제학으로 각각 석·박사 과정을 마친 GMP(제조·품질관리기준) 분야 전문가다.
한미약품[128940], GC녹십자 등 국내 제약사에서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 백신 개발, 기업 부설 바이오 공정 연구소 설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최근까지 차바이오랩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메디톡스는 최 전무의 영입으로 오송 제2공장의 우수 품질 인증 획득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 전무는 "바이오 공정 개발 및 생산, 공장 건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메디톡스의 글로벌 진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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