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SPC삼립은 글로벌 식품 박람회 아누가에서 처음 선보인 '케어스(Carearth) 약과'가 이노베이션 쇼의 혁신 제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쇼는 식품 저널리스트와 마켓 리서치 분석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아이디어,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 갈 제품을 선정하는 아누가의 대표 행사다.
올해는 참가기업에서 제출한 7천890개 제품 중 68개 제품이 이노베이션 제품으로 선정됐다.
케어스 약과는 'Care'와 'earth'의 합성어로 지속 가능한 제품의 의미를 담고 있다.
쌀가루와 콩비지 가루를 원료로 만들었으며 밀가루가 일절 들어가지 않아 글루텐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SPC삼립은 오는 11일까지 아누가에서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빚은 떡 등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