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기간 운영한 대국민 국가대표 응원 캠페인 '우리는 국대다'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와 공동 운영한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응원톡'과 '좋아요' 등 응원 메시지가 목표로 했던 1천만 건을 넘어 약 5천만 건을 기록했다.
회사는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대한체육회에 기탁한다.
SK텔레콤은 스포츠마케팅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에서 후원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순차 공개하고 있으며, 8월 '팀 SK'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메달 공약을 걸었던 선수들은 공약 이행에 나선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따내며 종합 3위에 올랐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응원의 힘을 결집할 수 있었던 캠페인"이라고 설명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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