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서울에서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참석차 방한한 올란드 하벳 벨리즈 지속가능개발·기후변화·재난관리부 장관과 앤디 윌리엄즈 그레나다 동원·실행·혁신부 장관을 각각 만나 양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산업부가 10일 밝혔다.
방 장관은 올란드 하벳 장관과 면담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재생에너지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고, 앤디 윌리엄즈 장관과는 양국 간의 개발협력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방 장관은 부산엑스포를 전 세계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및 경제 발전 노하우를 나누는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하는 우리 정부와 국민의 의지를 강조하면서 벨리즈와 그레나다의 적극적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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