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LF는 국내에서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조보이'(JOVOY)를 통해 니치 향수 브랜드인 '르 오케스트르 퍼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르 오케스트르 퍼퓸은 2017년 11월 프랑스에서 탄생한 뮤직 퍼퓸 브랜드로, 향수마다 영감을 받은 음악의 장르와 악기가 있다.
예를 들어 '피아노 상탈'은 클래식, '로즈 트럼본'은 재즈, '베티버 오버드라이브'는 블루스와 각각 연결했다.
오는 26일에는 르 오케스트르 퍼퓸의 창립자 피에르 구겐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해 국내 니치 향수 마니아들에게 브랜드를 소개하고 음악과 함께 향기를 탐닉하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LF 조보이 관계자는 "색다른 향을 찾는 니치 향수 마니아들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음악과 향의 조합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를 가진 뮤직 향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보이는 조향사 프랑수아 헤닌이 2010년 만든 니치 향수 편집매장 브랜드로 LF가 작년 4월 국내에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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