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13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터치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 'C-터치&디스플레이 2023'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고산테크·레이머트리얼즈·브이에스아이·씨지텍·아이엠에스·앰트·엔젯 등 국내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 7개사로 구성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
업체들은 현지에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폭스콘 자회사 GIS 등 글로벌 바이어와 1대 1 상담회도 연다.
협회는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이번 한국 공동관 참가를 시작으로 소부장 디스플레이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협회 부회장은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을 보호하면서 중국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뿐 아니라 마케팅 지원과 바이어 상담회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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