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13일 엔화 가치의 추가적 하락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최광혁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경기적으로 일본은 2023년 3분기를 바닥으로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미국은 2023년 2분기를 고점으로 특히 3분기에서 4분기로 넘어가는 구간에 하락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성장률 상으로 4분기는 일본 경제 성장률이 미국을 앞설 것으로 판단하고, 2023년 연간 성장률을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일본이 한국의 성장률을 추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기적으로 중의원 해산 이벤트가 남아 있지만, 현 시점에서 엔화 가치의 추가적 하락은 낮다"면서 "저점 매수라는 관점에서 좀 더 편안한 접근이 가능해진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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