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유통업계가 환절기를 맞아 영양제, 건강용품 기획전을 잇달아 내놓았다.
쿠팡은 13일 건강식품 카테고리의 20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상품은 CJ 바이오코어 피부면역 유산균, 일양약품 눈건강 루테인 골드 등이다.
16∼22일은 '이너뷰티 기획전'을 열어 히알루론산, 콜라겐, 글루타치온, 유산균, 비타민, 비오틴 제품을 선보인다.
23∼29일은 '환절기 감기예방' 기획전을 통해 프로폴리스, 꿀, 락토페린, 아연, 건강음료, 비타민음료, 홍삼, 건강즙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영양제 기획전은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만한 고품질 제품을 엄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14∼15일 '헬시 라이프 마켓'을 열고, 의료·건강용품 780여 종을 할인 판매한다.
위메프는 9월 한 달간 핫팩(663%)을 비롯해 종아리 마사지기(137%), 지팡이(57%) 검색량이 크게 늘며 환절기 건강관리 상품에 고객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행사 주요 상품은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브라운 귀체온계, 지닥터에이 혈당기 세트, 듀오덤 엑스트라씬, 뜨겁데이 핫팩 등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하는 가을·겨울철을 맞아 각종 의료·건강용품을 특가로 준비했다"며 "이후 행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쿠폰까지 마련했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앞으로도 매월 둘째 주 주말 헬시 라이프 마켓을 열어 시즌별 건강 관리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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