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루이비통이 한국 걸그룹 '르세라핌'을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르세라핌은 지난 4월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루이비통의 사상 첫 프리폴(Prefall) 패션쇼에 초대됐으며, 공식 애프터파티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루이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르세라핌이 루이비통의 하우스 앰배서더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서울에서 열린 프리폴 패션쇼 애프터파티 공연에서 르세라핌이 보여준 에너지를 기억한다. 르세라핌 멤버들 모두 각자의 매력과 멋진 스타일을 지녔다"고 말했다.
2022년 데뷔한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등 5명으로 구성된 K-걸그룹으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르세라핌은 루이비통의 최신 캡슐 컬렉션과 함께 앰버서더로서 첫 행보를 시작한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서울 잠수교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대표적인 가방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루이비통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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