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하원의장 후보로 '친(親)트럼프 강경파'인 짐 조던 법사위원장(59·오하이오)을 선출했다.
공화당은 이날 의회에서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공화당 강경파는 지난 3일 해임 결의안을 통해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을 축출했다.
공화당은 이어 지난 11일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대표를 의장 후보로 선출했으나 스컬리스 원내대표는 전날 20명 안팎 강경파의 공개 반대 속에서 후보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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