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대상지 공모에 11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모두 151곳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해수부의 대표 국정과제로 올해부터 5년간 총 3조원을 투자해 어촌 300곳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예산안을 기준으로 내년도 사업 대상지는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 7개소(개소당 300억원 이내, 민간투자 100억원 이상),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0개소(개소당 100억원 이내), 어촌 안전 인프라 조성 18개소(개소당 50억원 이내) 등 총 35개소다.
2023년도 사업 대상지 공모에도 65곳 선정에 124곳이 지원하는 등 관심이 높았는데 올해는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해수부는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12월 중 사업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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