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SPC는 13일 양재동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친환경 작업장 구축을 위한 '함께그린사이클'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 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따뜻한 동행,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터치포굿, 에코시안이 진행하는 함께그린사이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 함께그린사이클 지원 대상으로는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똘레랑스'가 선정됐다.
SPC는 똘레랑스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비건(채식) 쿠키에 대한 레시피 이론 교육과 피칸볼쿠키, 크랜베리쿠키, 피넛오트밀쿠키 등 식물성 원료만을 활용한 비건쿠키 3종의 제조 실습을 진행해 똘레랑스의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SPC 관계자는 "기술을 나누는 기업의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