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국내 최초 김치박물관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다음 달 22일 '김치의날'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사진·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장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최근에는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잇따라 김치의 날을 제정하고 기념하고 있기도 하다.
공모전은 '김치와 함께하는 한국인의 일상'을 주제로 16∼31일 진행되며 19세 이상의 성인은 '김치 타임머신'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에,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는 '나의 김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에 각각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 발표는 다음 달 14일 개별 전달되며 사진전 입선자에게는 #풀무원(샵풀무원) 상품권, 그림전 입선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의 선물이 각각 제공되고 당선작들은 박물관에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뮤지엄김치간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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