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경기도 평택시 신평동의 평일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주제로 한 아동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이 활동은 신종 코로아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약 4년 만에 재개됐다.
봉사자들은 평일초 외벽 약 45m 구간에 길을 잃는 등의 위급상황 시 인근 CU 매장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렸다.
BGF리테일은 이와 연계해 경찰청과 함께 전국 약 1만7천여개 CU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 잃은 아이를 보호하고 가족을 찾도록 돕는 아동 실종예방시스템 '아이CU'를 운영 중이다.
2017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160여명의 아동을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