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대표 상품인 '501®' 출시 15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오는 17∼22일 송파구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모남희' 키링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에서는 리바이스 데님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만든 옷을 입은 모남희 인형 열쇠고리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검은색의 '블핑이'와 갈색 '브레드' 2종으로 501개씩, 모두 1천2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리바이스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뉴진스'를 테마로 한 팝업 매장을 연다.
매장에서는 뉴진스가 2023년 가을·겨울(FW) 신상품 화보를 촬영한 당시 착용한 제품을 전시한다. 매장 내에 화보 촬영 당시의 스튜디오를 그대로 옮겨 놓은 포토존도 조성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이색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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