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서울 등 5개 브랜드 참여…본점엔 팝업 매장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다이아몬드인 '랩그로운(Laboratory Grown) 다이아몬드' 온라인 기획전 및 팝업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성분, 굴절률, 경도 등 물리·화학적 특성이 천연 다이아몬드와 같지만, 가격은 40%나 저렴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는 우선 오는 22일까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제품을 한데 모아 SSG닷컴에서 기획전을 한다.
기획전에는 어니스트서울, 알로드, 다이아미, 세그먼트A, 레쿠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해 대표·인기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지난 4월 신세계 강남점 팝업으로 소개된 바 있는 어니스트서울은 별도로 오는 17일 '신백 라이브'를 한다.
신세계는 또 오는 20∼29일 본점에서 알로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알로드는 국내 처음으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개발에 성공한 'KDT 다이아몬드'를 운영하는 업체다.
이번 팝업은 고객들이 고품질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팝업 기념 이벤트도 있다.
국내 최초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생산에 성공한 2021년 12월 31일을 기념해 선착순 1천231명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를 해 총 9.4캐럿 규모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증정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SSG닷컴과 신세계백화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만날 기회"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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