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아 11∼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K-푸드 페어'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동방정책은 말레이시아에서 지난 1980년대 한국과 일본의 경제 정책을 배우기 위해 추진한 활동이다.
이번 K-푸드 페어는 수출상담회와 요리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수출상담회는 지난 11일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호텔에서 열렸으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의 기업 56곳과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30곳이 참여해 22건의 업무협약(MOU)과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13∼15일에는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피라미드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추장을 넣은 볶음국수 요리 등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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