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14일 서울 성수동 도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 '2023 도요타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02년부터 개최된 스킬 콘테스트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서비스 센터 테크니션,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전문인력이 실력을 겨루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도요타와 렉서스가 해를 번갈아 경연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경연 테마는 '고객 행복을 위한 하나의 팀'이라는 의미의 '원팀 포 커스터머 해피니스'(One Team for Customer Happiness)였다.
고객 지원, 부품, 일반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세일즈 컨설턴트 등 7개 부문의 경연이 진행됐으며, 예선전에서 선발된 50명의 인원이 경합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을 추가해 영업 인력의 역량 강화도 도모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고객 만족을 위해서는 서비스와 세일즈가 하나의 팀이 되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올해는 세일즈 컨설턴트까지 확대해 경연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요타는 정확, 친절, 신뢰라는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3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렉서스는 AS 만족도(CSI) 부문 1위를, 도요타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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