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GS25는 오는 31일까지 성수동에 있는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포뮬러원(F1) 경기장을 콘셉트로 한 '잭다니엘스X맥라렌'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잭다니엘스와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 맥라렌이 함께 참여한 팝업이다.
매장에서는 두 브랜드의 공식 협업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칵테일 클래스, 맥라렌 한정판 상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잭다니엘스와 맥라렌은 지난해 맺은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을 토대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도어투성수는 하이볼 전용 위스키 '라벨5', 호주 고급 와인 '원 바이 펜폴즈', 프랑스 로제 와인 '무통카데 로제 마틸드' 등 유명 주류 브랜드와 연이어 협업을 진행하며 주류 전문 팝업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장 전체 매출의 70%도 주류에서 나온다.
GS25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차별화 팝업 매장으로 고객에게 더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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