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IT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042510]는 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자회사 라온화이트햇과의 합병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합병으로 우량한 재무구조 구축과 인적·물적 자원 통합에 따른 경영 효율성 향상, 동일 업종 주력 사업 통합에 따른 시장 경쟁력 강화, 외형 확대를 통한 자금 조달 증대 등을 기대했다.
합병 법인명은 라온시큐어로 유지되며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라온시큐어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가 보유한 라온화이트햇의 지분 약 49.8%에 대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주 발행 물량 중 45%는 일정 기간 보호예수가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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